박타이슨
parktyson
Slow but steady,
One step forward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Could you briefly introduce yourself?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박타이슨입니다. 스포츠, 대중문화, 스니커 컬쳐에 관련한 그림을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Hello, I'm illustrator Tyson Park. I mainly create works about sports, pop, and sneaker culture.

Q. 미국의 블리처리포트, CBS 스포츠 등 유명 스포츠 웹사이트들과도 협업을 하셨는데요, 지금까지의 작업 중 대표작으로 꼽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You've collaborated much with renowned sports media channels like Bleacher Report and CBS Sports. What would you consider as your representative project so far?

제 작품 중 'School of NBA'라는 작품이 있는데, 약 120여 명의 농구선수와 관계자들이 그려진 그림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 작업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애정이 있는 그림입니다.

There's a piece called 'School of NBA,' featuring illustrations of about 120 basketball players and officials. It took the longest to create, and it's a piece I personally cherish a lot.

Q. 농구와 스니커 문화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아요.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You are indeed passionate about basketball and sneaker scene. How does it influence your work?

제 경우엔 순서가 약간 반대인 것 같습니다. 보통 그림을 그리거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꺼내는 것 같은데 저는 스포츠나 스니커 컬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그 수단으로 그림을 선택한 느낌입니다.
In my case, the order seems a bit reversed. Usually, artists draw things they like for their artwork, but as for me, my motivation to talk about sports and sneaker culture comes first, and I choose drawing as a means.

Q. 작가님이 표현하시는 인물들 모두 특유의 위트와 표현력이 인상 깊어요. 작업 과정은 어떻게 되시나요?

All the characters you depict have distinctive wits and expressions. What is your creative process like?

대부분의 경우 디지털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작업의 과정 자체는 매우 평이해요. 그냥 무엇을 그려야 한다면 앉아서 그리기 시작합니다. 제 작업에선 그림을 그리는 과정보다 좋은 아이디어와 패러디를 위한 레퍼런스를 항상 가지고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여러 사회문화현상을 항상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서 책, 영화, 여러 미디어 매체들을 최대한 많이 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Since most of my work is digital, the process itself is quite straightforward. If I need to draw something, I just sit down and start drawing. For me, having good ideas and references for parody is more important than the actual drawing process. So I always try to expose myself to various cultural phenomena through books, movies, and media to grasp social and cultural trends quickly.

Q. 유명 NBA 선수가 작가님의 그림을 본인의 SNS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할 정도로 NBA 커뮤니티 내에서 반응이 뜨거워요.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을까요?

Your works are enthused by the NBA community - famous NBA players even posted your work as their social media profile pictures. Are there any memorable anecdotes?

취미로 소셜미디어에 일러스트를 올리고 있을 때 당시 팔로워가 약 2천 명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카이리 어빙이라는 선수의 시그니처 신발이 N사에서 발매하는 것에 맞춰 그림을 그렸는데 그 그림을 선수가 직접 포스팅을 했고 하루 만에 팔로워가 6~7천 명이 늘어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 사실을 모르고 갑자기 알림이 끝도 없이 울리길래 깜짝 놀랐죠. 하하하
When I was posting illustrations on social media as a hobby, I had around 2,000 followers. But one day, when I shared one drawing about Kyrie Irving's signature shoes with the 'N' brand on the day of its release, the player himself reposted the drawing, adding 6-7 thousand followers in just one day. I was surprised because my phone kept ringing non-stop with notifications when I didn't know about the reason at that moment. Haha.

Q. 세븐에잇언더와의 협업은 어떠셨나요?

How was your collaboration with SEVEN EIGHT UNDER?

수년간 디지털 작업을 위주로 했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물감과 붓, 마카를 꺼내들었습니다. 오랜만의 실물 작업이라 재미있는 과정이었고 현대 문명의 위대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디지털 만세.
I've been mainly focusing on digital work for several years, so thanks to this collaboration, I finally pulled out paints, brushes, and markers after a long time. The process was exciting, and I felt the greatness of modern civilization. Long live digital.

Q. 이번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실까요?

Do you have any certain message you want to convey through this artwork?

<Slow but steady, One step forward>라는 제목을 붙여봤는데, 사실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해요. 분야를 막론하고 꾸준함과 성실함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결과물이 있는데 지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 모두가 그 결과물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I titled it <Slow but steady, One step forward>, which is actually something I say to myself. Regardless of the field, I believe some results can only be produced by steadiness and diligence. So I included the message and the hope that everyone would continue to take steps forward without getting burnt out.

Q. 이번 작품의 디테일/하이라이트를 몇 가지 짚어주신다면요?

What would be some highlights of this work?

세븐에잇언더가 여러 작가분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발씩 전진해 나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해서 그간 협업하신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신발 위에 담아봤습니다.
I wanted to express the gradual progress of SEVEN EIGHT UNDER, which has been shown in previous collaborations with various artists. So, I incorporated those collaborative projects into those shoes.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최종적인 목표가 있으실까요?

What are your plans for the future? Do you have an ultimate goal you want to achieve?

작년 한 해 동안은 유튜브 채널에 좀 더 집중하느라 작품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다시 본업인 그림을 더 많이 그릴 계획입니다. 최종적인 목표라면.. 그냥 항상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싶고, 그림을 보는 분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는 그림들 계속 그리고 싶습니다.
Last year, I focused more on the YouTube channel, so I didn't do much art. I plan to draw more this year, focusing on my original profession. As for the final goal... I just want to continue drawing happily, and I hope that people who see my drawings can feel some joy.

Q. 마지막으로, 각자만의 '멈추지 않는 걸음'으로 나아가고 계시는 분들께 응원의 말씀 혹은 조언을 해주신다면?

Finally, any words of encouragement or advice for those who "keep marching for their dreams?

어느 방향이 맞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가는 방향이 맞는지 틀린지, 잘 가고 있는지 어떤지는 아무도 몰라요. 다만 우리가 멈추지 않고 꾸준히 내딛는 한발 한 발이 모여서 우리를 어딘가로 데려다줄 겁니다. 잠시 멈춰도 좋고 뒤를 돌아봐도 좋습니다. 어디로 향해도 좋아요. 다시 또 한 발을 내디뎌 봅시다. 모두들 응원합니다.
No one knows which direction is right. No one knows whether the current path is right or wrong, whether we're doing well or not. However, as long as we don't stop and consistently take one step at a time, those efforts will eventually lead us somewhere. It's okay to pause for a moment, look back, and change your course. Just take another step forward. I want to give a big shout-out to everyone.

박타이슨
parktyson

Slow but steady, One step forward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Could you briefly introduce yourself?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박타이슨입니다. 스포츠, 대중문화, 스니커 컬쳐에 관련한 그림을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Hello, I'm illustrator Tyson Park. I mainly create works about sports, pop, and sneaker culture.

Q. 미국의 블리처리포트, CBS 스포츠 등 유명 스포츠 웹사이트들과도 협업을 하셨는데요, 지금까지의 작업 중 대표작으로 꼽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You've collaborated much with renowned sports media channels like Bleacher Report and CBS Sports. What would you consider as your representative project so far?

제 작품 중 'School of NBA'라는 작품이 있는데, 약 120여 명의 농구선수와 관계자들이 그려진 그림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 작업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애정이 있는 그림입니다.


There's a piece called 'School of NBA,' featuring illustrations of about 120 basketball players and officials. It took the longest to create, and it's a piece I personally cherish a lot.

Q. 농구와 스니커 문화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아요.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You are indeed passionate about basketball and sneaker scene. How does it influence your work?


제 경우엔 순서가 약간 반대인 것 같습니다. 보통 그림을 그리거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꺼내는 것 같은데 저는 스포츠나 스니커 컬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그 수단으로 그림을 선택한 느낌입니다.


In my case, the order seems a bit reversed. Usually, artists draw things they like for their artwork, but as for me, my motivation to talk about sports and sneaker culture comes first, and I choose drawing as a means.

Q. 작가님이 표현하시는 인물들 모두 특유의 위트와 표현력이 인상 깊어요. 작업 과정은 어떻게 되시나요?


All the characters you depict have distinctive wits and expressions. What is your creative process like?

대부분의 경우 디지털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작업의 과정 자체는 매우 평이해요. 그냥 무엇을 그려야 한다면 앉아서 그리기 시작합니다. 제 작업에선 그림을 그리는 과정보다 좋은 아이디어와 패러디를 위한 레퍼런스를 항상 가지고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여러 사회문화현상을 항상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서 책, 영화, 여러 미디어 매체들을 최대한 많이 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Since most of my work is digital, the process itself is quite straightforward. If I need to draw something, I just sit down and start drawing. For me, having good ideas and references for parody is more important than the actual drawing process. So I always try to expose myself to various cultural phenomena through books, movies, and media to grasp social and cultural trends quickly.

Q. 유명 NBA 선수가 작가님의 그림을 본인의 SNS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할 정도로 NBA 커뮤니티 내에서 반응이 뜨거워요.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을까요?


Your works are enthused by the NBA community - famous NBA players even posted your work as their social media profile pictures. Are there any memorable anecdotes?

취미로 소셜미디어에 일러스트를 올리고 있을 때 당시 팔로워가 약 2천 명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카이리 어빙이라는 선수의 시그니처 신발이 N사에서 발매하는 것에 맞춰 그림을 그렸는데 그 그림을 선수가 직접 포스팅을 했고 하루 만에 팔로워가 6~7천 명이 늘어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 사실을 모르고 갑자기 알림이 끝도 없이 울리길래 깜짝 놀랐죠. 하하하


When I was posting illustrations on social media as a hobby, I had around 2,000 followers. But one day, when I shared one drawing about Kyrie Irving's signature shoes with the 'N' brand on the day of its release, the player himself reposted the drawing, adding 6-7 thousand followers in just one day. I was surprised because my phone kept ringing non-stop with notifications when I didn't know about the reason at that moment. Haha.

Q. 세븐에잇언더와의 협업은 어떠셨나요?


How was your collaboration with SEVEN EIGHT UNDER?


수년간 디지털 작업을 위주로 했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물감과 붓, 마카를 꺼내들었습니다. 오랜만의 실물 작업이라 재미있는 과정이었고 현대 문명의 위대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디지털 만세.


I've been mainly focusing on digital work for several years, so thanks to this collaboration, I finally pulled out paints, brushes, and markers after a long time. The process was exciting, and I felt the greatness of modern civilization. Long live digital.

Q. 이번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실까요?


Do you have any certain message you want to convey through this artwork?


<Slow but steady, One step forward>라는 제목을 붙여봤는데, 사실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해요. 분야를 막론하고 꾸준함과 성실함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결과물이 있는데 지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 모두가 그 결과물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I titled it <Slow but steady, One step forward>, which is actually something I say to myself. Regardless of the field, I believe some results can only be produced by steadiness and diligence. So I included the message and the hope that everyone would continue to take steps forward without getting burnt out.

Q. 이번 작품의 디테일/하이라이트를 몇 가지 짚어주신다면요?


What would be some highlights of this work?


세븐에잇언더가 여러 작가분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발씩 전진해 나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해서 그간 협업하신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신발 위에 담아봤습니다.


I wanted to express the gradual progress of SEVEN EIGHT UNDER, which has been shown in previous collaborations with various artists. So, I incorporated those collaborative projects into those shoes.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최종적인 목표가 있으실까요?


What are your plans for the future? Do you have an ultimate goal you want to achieve?


작년 한 해 동안은 유튜브 채널에 좀 더 집중하느라 작품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다시 본업인 그림을 더 많이 그릴 계획입니다. 최종적인 목표라면.. 그냥 항상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싶고, 그림을 보는 분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는 그림들 계속 그리고 싶습니다.


Last year, I focused more on the YouTube channel, so I didn't do much art. I plan to draw more this year, focusing on my original profession. As for the final goal... I just want to continue drawing happily, and I hope that people who see my drawings can feel some joy.

Q. 마지막으로, 각자만의 '멈추지 않는 걸음'으로 나아가고 계시는 분들께 응원의 말씀 혹은 조언을 해주신다면?


Finally, any words of encouragement or advice for those who "keep marching for their dreams?


어느 방향이 맞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가는 방향이 맞는지 틀린지, 잘 가고 있는지 어떤지는 아무도 몰라요. 다만 우리가 멈추지 않고 꾸준히 내딛는 한발 한 발이 모여서 우리를 어딘가로 데려다줄 겁니다. 잠시 멈춰도 좋고 뒤를 돌아봐도 좋습니다. 어디로 향해도 좋아요. 다시 또 한 발을 내디뎌 봅시다. 모두들 응원합니다.


No one knows which direction is right. No one knows whether the current path is right or wrong, whether we're doing well or not. However, as long as we don't stop and consistently take one step at a time, those efforts will eventually lead us somewhere. It's okay to pause for a moment, look back, and change your course. Just take another step forward. I want to give a big shout-out to everyone.

PF. KAKAO
78under
CONTACT
1877-5784

ADDRESS
702, 7F B-DONG, 59, SEONGSUIL-RO 8-GIL, SEONGDONG-GU, SEOUL


HELLO@78UNDER.COM

BANK INFO
KEBHana Bank 210-910041-84004

FOLLOW

COMPANY

MAIL-ORDER LICENSE

BUSINESS LICENSE

CHIEF PRIVACY OFFICER

CHIEF EXECUTIVE OFFICER


Hosting Service Provider

Imweb Corp.


© Copyrights 2022. Seven Eight Under all rights reserved.
The content may not be published, rewritten or redistributed.

PF. KAKAO
78under

CONTACT
1877-5784

ADDRESS
702, 7F B-DONG, 59, SEONGSUIL-RO 8-GIL,
SEONGDONG-GU, SEOUL
BANK INFO
KEBHana Bank 210-910041-84004
HELLO@78UNDER.COM
BUSINESS LICENSE
764-87-01778
MAIL-ORDER LICENSE
2022-서울성동-00121
CHIEF EXECUTIVE OFFICER
SEHGEUN CHOI
CHIEF PRIVACY OFFICER
SEHGEUN CHOI
FOLLOW
COMPANY
WMW, Inc.

Hosting Service Provider ㅣ Imweb Corp.

© Copyrights 2022. Seven Eight Under all rights reserved. The content may not be published, rewritten or redistribu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