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은
Youngeun Seong
Lentando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Could you please briefly introduce yourself?

안녕하세요. 섬유공예하는 성영은 작가입니다. 섬유공예 중에서도 터프팅이라는 기법으로 섬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Hello, I'm Youngeun Seong, a textile artist. I specialize in fiber art, mainly using the technique called 'tufting.' 

Q. 터프팅이란 무엇인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설명해주시겠어요? 

Could you explain what 'tufting' is and what makes it special? 

터프팅은 섬유공예 기법의 하나로써 실을 원단에 심는 방식의 직조예요. 터프팅의 매력을 두 가지로 간추린다면 메인 소재를 털실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 적용이 가능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 또, 본인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빠르게 입체적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Tufting is one of textile art techniques that involves inserting yarn into a fabric. There are two main aspects that make tufting appealing: Firstly, by using different types of yarn, you can create a wide range of pieces that can be applied in various contexts. Secondly, tufting allows artists to intuitively and quickly transform their designs into three-dimensional works. 

Q. 물감은 색을 섞어가며 새로운 색을 표현하는 반면, 실은 물성의 특징으로 인해 고정된 색상이 있잖아요. 터프팅 공예에서 다양한 색을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Unlike paint, which can be mixed to create new colors, thread has fixed colors by its nature. How do you express a variety of colors in tufting crafts? 

한정된 실의 색상으로부터 원하는 색감을 만들어내는 건 작가의 감각이 많이 필요한 영역이에요. 물감을 섞듯이 색상별 실의 가닥의 비율을 조절해 원하는 색감을 표현합니다. 

Creating the desired color palette from limited range of thread colors requires a keen artistic sense. I adjust the proportions of thread strands by color, similar to mixing paint, to achieve the color I want.

Q. 작품의 형태와 크기를 다양하게 실험하시는 것 같아요. 조형적인 변형은 어떻게 만들어가시나요? 

It seems like you experiment with various forms and sizes in your work. How do you create sculptural transformations? 

섬유공예의 평면적 한계를 뛰어넘는 조형작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른 소재와 접목시키기도 하고 섬유끼리 쌓아보며 실험적인 작업을 하고 있어요.
I focus on pushing the boundaries of textile by focusing on creating sculptural pieces. I sometimes combine different materials or stack layers of textile to make experimental works. 

Q. 한국의 터프팅 공예의 개척자라고 말씀 드려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가시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It won't be an exaggeration to call you a pioneer in tufting in Korea. Did you face any challenges while venturing into this new field?

개척자라고 하기엔 쑥스러워요. 터프팅 기법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공예의 영역으로 끌어오는 데에 작은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14년도부터 섬유공예를 주업으로 하고 있었는데요. 위빙(Weaving) 기법을 메인으로 가방과 신발을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장시간 소요되는 작업과 표현의 한계를 느끼던 중 터프팅 기법을 알게 됐고, 공부하고 작업하며 쌓은 노하우로 작품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I'm a bit hesitant to call myself a pioneer, but I did play a small role in bringing tufting, a technique that's been existing, into the realm of crafts. I have been working in textile as my primary career since 2014, mainly creating bags and shoes using weaving techniques. I came across tufting when I was feeling the limitation of the range of expression I could realize, let alone the efficiency of my original work. So, with the knowledge and experience I had gained, I was able to start my tufting works. 

Q. 지금까지 많은 협업을 해오셨는데, 세븐에잇언더와의 협업은 어떠셨나요? 

You've collaborated with many people so far. How was your collaboration with SEVEN EIGHT UNDER? 

평소 작업과는 좀 다르게 접근을 하려고 했어요. 신발은 패션이기 때문에 착장도 신경 써야 하고, 쓰임이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아트로서만 접근하면 신발의 기능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신발에 옷을 입힌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신발을 예쁘게 포장하고 옷을 입히면서, 신발의 제 기능은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잡았습니다. 하다 보니 너무 재밌고 욕심이 나서,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계속 샘솟았습니다.
For this collaboration, I approached it differently than my usual work. Shoes are a fashion item, so you must consider their appearance. You also have to consider functionality as it should still be able to be worn by people, not only as art. So I thought of it as 'dressing shoes.' I focused on presenting the shoes beautifully from the start, and by adding clothing elements, I aimed to preserve their functionality as much as possible. As I worked on it, I found it very enjoyable, and I had many ideas like, 'What if I do it this way? What if I do it that way? 

Q. 세븐에잇언더와의 협업 작품은 어떤 주제/테마를 가지고 있나요? 

What is the theme of your work with SEVEN EIGHT UNDER? 

세 가지로 주제를 잡았어요.


1. Lentando
노란 그라데이션은 다리 컬러에서 포인트를 잡았고, 실 길이를 길게 하여 터프팅만이 표현할 수 있는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2. Wandering people
여러 사람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추상화해서 디자인 후 작업에 접목했어요.


3. 숨은 도깨비
미드솔 다리들의 주인공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도깨비를 상상하며 만들었습니다.
탈부착할 수 있는 커버 형태로 날씨와 기분에 따라 커버를 선택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여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형태로 작업을 해서 일단 너무 재밌었고 공부가 됐던 느낌이에요. 저도 이번에 뭔가 더 새로운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기존 방식보다 더 다른 방식으로 다양한 형태나 물성에 대해 고민했는데, 결과물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나아가 이걸 통해서 다른 작업을 할 때 또 레벨업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겼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The collaboration has three themes:


1. Lentando
I emphasized the yellow gradient from the leg color and wanted to show what can be achieved uniquely through tufting by making the thread longer.


2. Wandering people

I abstracted the dynamic movements of many people and incorporated them into the design.


3. Hidden Dokkaebi
I wanted to create a protagonist for the midsole legs, so I created an imaginative goblin. I thought it would be fun to have a cover that can be detached at will, giving you a choice of decor according to the weather and mood. 

Q. 세븐에잇언더와 비슷한 점이 있으신 것 같아요. 

We see a lot of similarities between you and SEVEN EIGHT UNDER. 

 '멈추지 않는 걸음'이라는 세븐에잇언더의 슬로건과 제 가치관이 굉장히 비슷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글귀가 '멈추지 말고 서두르지도 말고'인데요. 그래서 저희 회사명도 '정성컴퍼니'인데, 꾸준히 정성을 다하자는 뜻이에요. 핸드메이드나 섬유공예 같은 경우는 급하게 할 수 없거든요. 멈추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꾸준히 차근차근하는 게 정말 모든 부분에서 중요하다는 생각을 되새기면서 작업하게 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The slogan of SEVEN EIGHT UNDER, 'Keep marching,' aligns very well with my values. My favorite saying is, 'Never stop, and don't rush.' That's why my company is named 'Jeongseong Company,' which means 'putting in sincerity consistently.' In fields like handmade and textile art, you must take your time with things. Continuously putting in effort and not rushing is crucial in all aspects of our work, and it was nice to be reminded of it while working on this collaboration.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최종적인 목표가 있으실까요?

What are your future plans? Do you have any ultimate goals? 

80세, 100세까지 꾸준히 작업하려 합니다. 장기 목표로 텍스타일(섬유) 아트 센터를 설립을 꿈꾸고 있어요. 섬유 공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공간이 대한민국에 없어요. 더군다나 최근 유수한 대학에서 공예학과가 없어지거나 디자인과로 명칭과 커리큘럼이 바뀌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섬유 공예를 이어나가는 활동을 누군가는 해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I plan to continue working until I'm 80 or even 100. My long-term goal is to establish a textile art center. Currently, South Korea has no dedicated space for the intensive study of textile art.Even some prestigious universities are phasing out craft programs or merging them into design departments. Someone needs to carry on the tradition of fiber art, and I hope to contribute to that. 

성영은
Youngeun Seong

Lentando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Could you please briefly introduce yourself?

안녕하세요. 섬유공예하는 성영은 작가입니다.

섬유공예 중에서도 터프팅이라는 기법으로 섬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Hello, I'm Youngeun Seong, a textile artist. I specialize in fiber art, mainly using the technique called 'tufting.'

Q. 터프팅이란 무엇인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설명해주시겠어요?


Could you explain what 'tufting' is and what makes it special?


터프팅은 섬유공예 기법의 하나로써 실을 원단에 심는 방식의 직조예요. 터프팅의 매력을 두 가지로 간추린다면 메인 소재를 털실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 적용이 가능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 또, 본인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빠르게 입체적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Tufting is one of textile art techniques that involves inserting yarn into a fabric. There are two main aspects that make tufting appealing: Firstly, by using different types of yarn, you can create a wide range of pieces that can be applied in various contexts. Secondly, tufting allows artists to intuitively and quickly transform their designs into three-dimensional works.

Q. 물감은 색을 섞어가며 새로운 색을 표현하는 반면, 실은 물성의 특징으로 인해 고정된 색상이 있잖아요. 터프팅 공예에서 다양한 색을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Unlike paint, which can be mixed to create new colors, thread has fixed colors by its nature. How do you express a variety of colors in tufting crafts?

한정된 실의 색상으로부터 원하는 색감을 만들어내는 건 작가의 감각이 많이 필요한 영역이에요. 물감을 섞듯이 색상별 실의 가닥의 비율을 조절해 원하는 색감을 표현합니다.


Creating the desired color palette from limited range of thread colors requires a keen artistic sense. I adjust the proportions of thread strands by color, similar to mixing paint, to achieve the color I want.

Q. 작품의 형태와 크기를 다양하게 실험하시는 것 같아요. 조형적인 변형은 어떻게 만들어가시나요?


It seems like you experiment with various forms and sizes in your work. How do you create sculptural transformations?


섬유공예의 평면적 한계를 뛰어넘는 조형작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른 소재와 접목시키기도 하고 섬유끼리 쌓아보며 실험적인 작업을 하고 있어요.


I focus on pushing the boundaries of textile by focusing on creating sculptural pieces. I sometimes combine different materials or stack layers of textile to make experimental works.

Q. 한국의 터프팅 공예의 개척자라고 말씀 드려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가시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It won't be an exaggeration to call you a pioneer in tufting in Korea. Did you face any challenges while venturing into this new field?


개척자라고 하기엔 쑥스러워요. 터프팅 기법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공예의 영역으로 끌어오는 데에 작은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14년도부터 섬유공예를 주업으로 하고 있었는데요. 위빙(Weaving) 기법을 메인으로 가방과 신발을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장시간 소요되는 작업과 표현의 한계를 느끼던 중 터프팅 기법을 알게 됐고, 공부하고 작업하며 쌓은 노하우로 작품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I'm a bit hesitant to call myself a pioneer, but I did play a small role in bringing tufting, a technique that's been existing, into the realm of crafts. I have been working in textile as my primary career since 2014, mainly creating bags and shoes using weaving techniques. I came across tufting when I was feeling the limitation of the range of expression I could realize, let alone the efficiency of my original work. So, with the knowledge and experience I had gained, I was able to start my tufting works.

Q. 지금까지 많은 협업을 해오셨는데, 세븐에잇언더와의 협업은 어떠셨나요?


You've collaborated with many people so far. How was your collaboration with SEVEN EIGHT UNDER?


평소 작업과는 좀 다르게 접근을 하려고 했어요. 신발은 패션이기 때문에 착장도 신경 써야 하고, 쓰임이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아트로서만 접근하면 신발의 기능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신발에 옷을 입힌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신발을 예쁘게 포장하고 옷을 입히면서, 신발의 제 기능은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잡았습니다. 하다 보니 너무 재밌고 욕심이 나서,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계속 샘솟았습니다.


For this collaboration, I approached it differently than my usual work. Shoes are a fashion item, so you must consider their appearance. You also have to consider functionality as it should still be able to be worn by people, not only as art. So I thought of it as 'dressing shoes.' I focused on presenting the shoes beautifully from the start, and by adding clothing elements, I aimed to preserve their functionality as much as possible. As I worked on it, I found it very enjoyable, and I had many ideas like, 'What if I do it this way? What if I do it that way?

Q. 세븐에잇언더와의 협업 작품은 어떤 주제/테마를 가지고 있나요?


What is the theme of your work with SEVEN EIGHT UNDER?


세 가지로 주제를 잡았어요.


1. Lentando
노란 그라데이션은 다리 컬러에서 포인트를 잡았고, 실 길이를 길게 하여 터프팅만이 표현할 수 있는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2. Wandering people
여러 사람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추상화해서 디자인 후 작업에 접목했어요.


3. 숨은 도깨비
미드솔 다리들의 주인공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도깨비를 상상하며 만들었습니다. 탈부착할 수 있는 커버 형태로 날씨와 기분에 따라 커버를 선택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The collaboration has three themes:


1. Lentando
I emphasized the yellow gradient from the leg color and wanted to show what can be achieved uniquely through tufting by making the thread longer.


2. Wandering people

I abstracted the dynamic movements of many people and incorporated them into the design.


3. Hidden Dokkaebi
I wanted to create a protagonist for the midsole legs, so I created an imaginative goblin. I thought it would be fun to have a cover that can be detached at will, giving you a choice of decor according to the weather and mood.

Q. 세븐에잇언더와 비슷한 점이 있으신 것 같아요.


We see a lot of similarities between you and SEVEN EIGHT UNDER.


'멈추지 않는 걸음'이라는 세븐에잇언더의 슬로건과 제 가치관이 굉장히 비슷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글귀가 '멈추지 말고 서두르지도 말고'인데요. 그래서 저희 회사명도 '정성컴퍼니'인데, 꾸준히 정성을 다하자는 뜻이에요. 핸드메이드나 섬유공예 같은 경우는 급하게 할 수 없거든요. 멈추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꾸준히 차근차근하는 게 정말 모든 부분에서 중요하다는 생각을 되새기면서 작업하게 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The slogan of SEVEN EIGHT UNDER, 'Keep marching,' aligns very well with my values. My favorite saying is, 'Never stop, and don't rush.' That's why my company is named 'Jeongseong Company,' which means 'putting in sincerity consistently.' In fields like handmade and textile art, you must take your time with things. Continuously putting in effort and not rushing is crucial in all aspects of our work, and it was nice to be reminded of it while working on this collaboration.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최종적인 목표가 있으실까요?


What are your future plans? Do you have any ultimate goals?


80세, 100세까지 꾸준히 작업하려 합니다. 장기 목표로 텍스타일(섬유) 아트 센터를 설립을 꿈꾸고 있어요. 섬유 공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공간이 대한민국에 없어요. 더군다나 최근 유수한 대학에서 공예학과가 없어지거나 디자인과로 명칭과 커리큘럼이 바뀌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섬유 공예를 이어나가는 활동을 누군가는 해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I plan to continue working until I'm 80 or even 100. My long-term goal is to establish a textile art center. Currently, South Korea has no dedicated space for the intensive study of textile art.Even some prestigious universities are phasing out craft programs or merging them into design departments. Someone needs to carry on the tradition of fiber art, and I hope to contribute to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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