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로 주제를 잡았어요.
1. Lentando
노란 그라데이션은 다리 컬러에서 포인트를 잡았고, 실 길이를 길게 하여 터프팅만이 표현할 수 있는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2. Wandering people
여러 사람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추상화해서 디자인 후 작업에 접목했어요.
3. 숨은 도깨비
미드솔 다리들의 주인공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도깨비를 상상하며 만들었습니다.
탈부착할 수 있는 커버 형태로 날씨와 기분에 따라 커버를 선택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여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형태로 작업을 해서 일단 너무 재밌었고 공부가 됐던 느낌이에요. 저도 이번에 뭔가 더 새로운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기존 방식보다 더 다른 방식으로 다양한 형태나 물성에 대해 고민했는데, 결과물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나아가 이걸 통해서 다른 작업을 할 때 또 레벨업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겼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The collaboration has three themes:
1. Lentando
I emphasized the yellow gradient from the leg color and wanted to show what can be achieved uniquely through tufting by making the thread longer.
2. Wandering people
I abstracted the dynamic movements of many people and incorporated them into the design.
3. Hidden Dokkaebi
I wanted to create a protagonist for the midsole legs, so I created an imaginative goblin. I thought it would be fun to have a cover that can be detached at will, giving you a choice of decor according to the weather and mood.